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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입구역 횟집 소라회집카테고리 없음 2020. 12. 20. 12:46
전철역 근처에 음식점이 모여 있는 곳이 많지요? 특히 번화가거나 근처에 대학가가 있는 곳이라면 꼭 있지요.
붕어빵네가 사는 곳도 설대가 가까워 봉천동먹자골목이 위치하고 있어요.
그 골목에서 회가 맛나서 자주 들르는 서울대입구역 횟집 소라회집에 다녀왔어요.
물고기들의 움직임은 활발한지~어떤 활어와 해산물이 있는지 원산지는 어디인지 수족관부터 살펴보는 습관^^;;
활어회의 대표인 광어,우럭,감성돔,농어 외에 멍게와 소라도 있어요.
옆에 수족관이 또 있는데.. 이건 못 찍었네요.붕어빵네 또 왔어요!
서울대입구역 횟집 내부는 테이블과 좌식방이 있는데요.
테이블도 좌식도 다 좋지만 따뜻하게 않아 먹고 싶어 방에 자리잡았어요.
테이블을 따로도 연결할 수 도 있어 단체도 괜찮아요.
소라회집 메뉴예요.단품과 탕 그리고 모듬회,섞어로 종류가 다양하지요.
회를 얼마큼 주문해야 하나 고민을 한다면 기준을 보면 되는데..
2인은 소자로 인원이 한명씩 늘때 중자나 대자를 선택하면 됩니다.
김치와 쌀,고추의 원산지도 표시되어 있어요.
붕어빵네는 늘 먹는 섞어를 시켰어요. 섞어가 나오기전에 기본인 스끼다시가 먼저 나오는데요.
울 집 아이들은 회와 매운탕도 좋아하지만 골고루 맛볼수 있기에 요것도 아주 좋아해요.
삶은 소라,채소전, 돌판에 담겨 나오는 닭모래집볶음 & 콘버터
어른의 손보다 큰 꽁치구이와 간장소스가 곁들여진 열기튀김 ~삼채냉채무침과 즉석에서 만든 생선초밥~~
열기튀김은 가시까지 오도독~~
쌉싸름한 멍게와 삶은 콩깍지. 새우,소라,연어, 제철이라는 도루묵과 문어까지 바다의 명물들이 한접시에 쏴~
회나 해산물은 신선하지 않으면 비린내도 나고 맛도 텁텁한데
여긴 소라도 탱글~도루묵도 고소하고 멍게든 문어든 다 싱싱~~~기본을 먹는 동안 메인이 섞어회 등장이요~~ 종류별로 줄맞추어서 두툼하게 나와요.
회가 얇으면 먹어도 잘 몰라서 여러점을 먹어야 하는데..
여긴 한점만 씹어봐도 두껍고 식감이 괜찮다는걸 알 수 있어요. 그래서 붕어빵네가 단골이 되었다죠^^소스에 찍는 즉시 입으로 쏙~~한점이라도 더 먹으려고 경쟁을 ^^;;
마지막은 찌니에게로!! 너무나 잘 먹지요?
회 다음에 매운탕 아시죠? 저는 주부생활을 오래했지만 요건 양념이 없으면 아직 잘 못 끓여요.
그래서 서울대입구역횟집 올때면 꼭 먹는데요.
집에서 못해주니 소라회집에서 많이 먹고 가는 걸로 !!
보글보글 소리도 즐겁고 냄새도 좋고 ~~~이제 먹기만 하면 되지요!!
건더기와 국물을 듬뿍 떠 먹고 밥도 말고 김치도 올리고 먹었어요.
매운탕도 밥도 후루룩 술술 잘 들어가요.캬~ 시원하고 얼큰하다
등따시고 배부르고 신납니다. 명함도 챙겨 왔어요.
소화시킬겸 집에 오면서 운동장도 돌고 왔네요.